아주 위험한 과학책
엉뚱한 상상을 과학적 현실로 만드는 '랜드 먼로 유니버스' 결정판
과학을 쉽고 재밌게 접근
먼로는 복잡한 물리 법칙과 수학 개념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풀어주며, 익살맞은 일러스트를 함께 사용해 몰입도를 높입니다.
실제 실험 불가능한 상상을 과학적으로 해명
아무리 비현실적인 상상이라도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산하고, 가능한 한 정밀한 분석을 시도합니다. 이 과정에서 과학의 원리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.
위트와 유머
질문도 엉뚱하지만, 답변 또한 너무나 진지해서 오히려 더 웃깁니다. 그 안에 숨어 있는 풍자와 창의력은 이 책의 진정한 매력 중 하나입니다.




이 책의 저자인 랜들 먼로는 미국 최고의 사이언스 웹툰 작가라고 해요.
웹툰 작가가 과학책을 하겠지만, 한 때는 미국항공우주NASA에서 로봇공학자로 일을 했다고 하네요.
현재는 미국 사이언스 웹툰 'xkcd'의 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고요.
아주 위험한 과학책이 나오기 전에 이미 위험한 과학책과 더 위험한 과학책이 나왔더라구요.
저는 이번에 이 책을 알게 되었는데, 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꽤 많더라구요.
과학에 관심이 없던 아이가 이 책을 읽고, 과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, 이 책을 한 번 보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는거에요.
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해 졌어요.
이 책은 엉뚱한 상상을 과학적 현실로 만든다고 해요.
하지만 책을 넘기면 앞쪽에 경고하는 안내 글이 나와요. 집에서 절대 따라 하지 말라고 말이에요.
호기심이 많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으라고 해요.
저희 아이도 호기심이 많거든요.
이 책은 질문으로 시작을 해요.
지금 당장 우주의 팽창이 멈춘다면 우주 끝까지 자동차를 타고 나느 데 얼마나 걸릴까요?
사람이 앉은 의자를 오스트레일리아의 Q1 마천루 높이로 올리려면 얼마나 많은 비둘기가 필요할까요?
정말 엉뚱한 질문이지요.
저희 아이도 이 책을 읽어 보더니 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.
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다른 위험한 과학책도 읽어 봐야 겠어요.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