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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 때마다 이 음식 너무 많이 먹었다면… 술 안 마셔도 지방간·간 염증 위험 커진다

by necia123 2026. 1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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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술도 안 마시는데 왜 지방간이 생겼을까?”
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이런 의문을 가진 분들이 적지 않다. 많은 사람들이 지방간을 음주와만 연결 짓지만, 실제로는 식습관, 특히 고지방 음식의 과도한 섭취가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. 평소 식사 때마다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,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간에 염증이 생기고 지방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.
고지방 음식, 간에 어떤 영향을 줄까?
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, 필요 이상으로 섭취되면 문제가 된다. 섭취된 지방은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양이 간에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되는데, 이 상태가 반복되면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면서 지방간이 형성된다.
특히 삼겹살, 곱창, 튀김류, 패스트푸드처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은 간에 부담을 준다. 간에 지방이 쌓이면 단순 지방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, 간 염증 → 간섬유화 → 간경변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진다.
술 안 마셔도 지방간 생기는 이유
최근 늘고 있는 것이 바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. 이는 음주와 상관없이 발생하는 지방간으로, 주요 원인은
고지방·고열량 식단
과식 및 야식 습관
복부비만
운동 부족
이다.
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, 지방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간 효소 수치(AST, ALT)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며, 간 염증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지방간, 방치하면 암 위험까지?
지방간 자체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. 그래서 “괜찮겠지” 하고 넘기기 쉽다. 하지만 간에 염증이 반복되면 간세포 손상이 누적되고, 이 과정에서 간암 발생 위험도 서서히 높아질 수 있다.
특히 중년 이후, 여기에 당뇨병이나 비만까지 동반된다면 지방간의 진행 속도는 더 빨라진다. 복부에 쌓인 내장지방은 염증 물질을 분비해 간 건강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.
간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 포인트
간을 지키기 위해 꼭 술을 끊어야 하는 것만은 아니다. 다음과 같은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.
고지방 음식 섭취 횟수 줄이기
튀김·가공육 대신 생선, 두부, 콩류 선택
채소 섭취 늘려 지방 흡수 완화
늦은 밤 야식 피하기
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병행
특히 체중의 5~10%만 감량해도 지방간이 개선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는 만큼, 무리한 다이어트보다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이다.
마무리
식사 때마다 무심코 선택한 음식이 간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. “술 안 마시니까 괜찮다”는 생각보다, 매일 먹는 식단이 어떤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. 고지방 음식 위주의 식습관이 계속된다면, 간은 조용히 신호를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. 오늘 한 끼부터라도 간을 쉬게 하는 선택을 해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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